이번 현장사무소에서는 레드스쿨 학생들에게 칠보공예 수업을 진행하는

두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저번 시간보다 2명 많은 6명의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많아진 만큼 수업이 더 활기차지기도 했고

많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저와 박대선 연구보조원이

학생들을 3명씩 맡아 칠보공예를 가르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칠보공예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 각자 만들고 싶은 게 뭔지 알아가고 도우면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만들어야 할 것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6명이나 되는 많은 학생들이 칠보공예에 빠져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뿌듯했습니다.

칠보공예는 마음을 빚어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알 수 없고, 원하는 대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다르게 나올 수 있는 것이 매력이죠!

하지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바뀐 결과를 받아들이고

또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준 칠보공예를

많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알아간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레드스쿨과 함께 하는 칠보공예 수업!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저희 연구보조원들도

고민하고 파고들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반성했습니다.

서로 배워가는 칠보공예 수업!

😊수업을 통해 모두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인겸서 연구보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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