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서희 연구보조원입니다!
점점 시작되는 무더위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더위를 이겨내고 이번 5월 21일에는 특별히 금산이 아닌 공주로 현장 활동을 다녀왔어요.
우선 저희는 먼저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박물관을 통해 백제시대의 문화를 더 잘 알게 되고, 더불어 구석기새대부터 마한과 백제, 통일신라로 이어지는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알게 되었으며 미숙하게 알고 있던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문화를 더욱 잘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무령왕릉을 탐방하며 무령왕릉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무령왕릉이란 송산리 고분군 내에 위치하였으며 백제 제 25대 왕인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이며 무덤은 중국 양나라의 영향을 받아 벽돌무덤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 신기했으며 많은 사람들 또한 관심을 갖고 신중이 관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또한 어떻게 축소 되었는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다양한 의문도 떠오르게 되었고 이를 알아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관람하였던 것 같습니다.
공산성을 보기 위해 저녁까지 탐방이 계속 되어 조금은 힘들었는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만큼의 멋있는 야경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힘들고 더위에 지쳤던 게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공산성이 뭐가 그리 대단한지 의문이 있었는데 탐방하며 사적 제 12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것 또한 우리나라의 자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공산성은 백제 무왕시기 사비성을 수리하며 왕이 머문 기지이리도 하며 백제 멸망기 의자왕이 머물던 견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던 저에게 역사에 대해 한걸은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공산성 발굴현장에서 발견된 칠갑옷에는 갑옷을 만든 시기가 적혀 있다고 하는데 그 시기가 백제 멸망시기와 비슷하여 나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만큼 무지함도 컸기에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배움과 교훈을 얻게 되어 뿌듯함이 남았습니다!
어쩌면 저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역사의 지식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배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구보조원을 시작한 뒤로 매주 금산에 다녀왔었는데 금산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새롭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 우서희 연구보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