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하게 된 인겸서 연구보조원입니다~😍
이번 소식은 아기자기한 화단 사진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최근 현장사무소는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이어 진행된 칠보공예 교육을 이번주에도 진행하게 됐는데요!
배우기만 했던 저번주와는 다르게 이번주는
기존에 칠보공예를 배웠던 조서현, 김혜원 연구보조원이 저번주부터 새로 배우게 된
대선, 겸서, 지후 연구보조원을 가르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금산 지방 3리에서도 클래스를 열게 되면 가르칠 수 있도록
칠보공예를 가르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편 밖에서는 현장사무소 화단을 가꾸는 미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수님과 간사님께서 힘써주셨습니다! (feat. 대선a.k.a.마크…🤞)
바뀐 화단의 모습은 글 끝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공예를 진행하기 위해 구리판을 열처리한 모습입니다.
단단한 구리를 최대 800도까지 올라가는 로(가마)에 넣고
부드럽게 가공하기 쉽게 하는 작업인데요!
이제 그을린 구리판을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내면
유약 가루(유리를 가루낸 것)를 뿌려 여러방법으로 무늬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원하는 대로 무늬를 만들고 로에 넣어 잠시 기다리면
유약이 얹은 모양대로 녹아 굳어 무늬가 만들어집니다.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대선, 지후 연구보조원들의 모습입니다.
완성품이 기대되시죠?😊
긴 작업시간 끝에 만들어진 완성품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게 제가 만든 건데, 아직 한참 멀었죠…?😅
이런 식으로 본인이 원하는 공예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방 3리에서 클래스를 진행해 참여하게 되신다면
나만의 칠보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겠죠?
공예 수업이 끝나고 사무소 바깥으로 나와보니
많이 자라 너저분했던 화단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현장사무소 플랜카드 아래의 화단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뻤답니다!
연구보조원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교수님과 간사님이 힘써 주신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 차례에 걸친 칠보 공예 교육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항상 느꼈던 것이지만, 창작과 예술의 세계는 정말 어렵다는 것과
그 만큼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말할 수 없다는 것.
또, 이런 값진 시간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것.
어서 클래스를 열 수 있는 수준까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칠보공예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금산 지방 3리 현장사무소의 칠보공예 이야기,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